영주시 풍기읍,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 최용석 기자

쾌적한 고장 만들기 위해 기관·단체에서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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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은 새봄을 맞아 6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활동 시작 전 각 기관단체의 회원들이 합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관광지 풍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천변에서 실시한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풍기읍 단체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오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고장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각종 행사장으로 이용되는 남원천변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며, 산책로, 친목을 다지는 장소로 활용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풍기읍은 매년 봄이면 꽃 식재를 하고, 야간 경관 조성과 산책 주민 안전을 위해 조명을 설치하는 등 수시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각 기관·단체에서 솔선수범해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에 힘써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모범이 되는 작은 실천들이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동네라는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풍기읍을 위해 주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민정일보 최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