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의회.가흥 1, 2동 지역구 무소속 우충무 의원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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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의회.가흥 1, 2동 지역구 무소속 우충무 의원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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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흥 1, 2동 지역구 무소속 우충무 의원입니다.  - 최용석 기자

 

박남서 시장님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충무.jpg.

 먼저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당선되신 임종득 당선인께 축하를 드리며 함께 노력하신 박규환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오늘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시의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숙박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시에는 관광의 기본요소인 대규모 숙박시설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지방재정 투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 여건상 쉬운 상황이 아닙니다.


이에 본 의원은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노력과 함께 이미 조성된 한국선비문화수련원과 타 기관에서 관내에 조성한 시설들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 증대 방안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리모델링을 통한 숙박 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둘째, 우리시에 이미 조성된 타 기관의 숙박 및 연수시설의 연계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마련과 협의를 요청합니다.


우리시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소백산생태탐방원(18객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52객실),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수련시설인 풍기우정교육센터(32객실)가 조성되어 있으며, 순흥 선비세상 부지 내에 코레일에서 조성 중인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81실)이 오는 4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려한 소백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국립산림치유원은 본 의원이 자료를 받아본 결과 50%대의 숙박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9년 개원한 풍기우정교육센터는 전체 32객실 중 시설 노후화와 누수 발생 보수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현재 9개의 객실이 사용 불가한 상태로, 평일에는 평균 4~5객실만이 이용되고 있으며 연간 객실 이용률은 2019년 기준 64.5% 정도입니다.

 

풍기우정교육센터는 우정연수원 운영 규정상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의 연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어 일반 관광객들은 이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시에서 시설 보수․리모델링 및 운영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협의안을 검토․작성한 후 우정사업본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우정수련원 운영 규정’ 제10조(이용대상)를 개정하여 일반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주 출신으로 전국우정노조 위원장에 선출되신 이재규 위원장께도 도움을 받아 상호 발전적인 협의를 이행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오는 4월 30일 개원을 앞둔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은 411억원의 예산으로 건축되었으며, 연간 2,300여 명의 교육생이 이용하는 시설로 2인실 20객실의 교육생 전용 숙박시설과, 4인실 61객실 중 41객실은 코레일 직원들의 휴양시설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본 의원이 의회 업무보고 시 일반관광객 이용에 대한 협의를 집행기관에 여러 차례 요청하여 담당자들의 면담 결과를 청취하였지만, 현재까지 마땅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의 정관 및 사규상으로는 직원 외에는 교육원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이 또한 시장님과 국회의원님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교육 비수기(11월~2월)와 평일, 그리고 교육생이 적은 시기에 대해서는 일반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의회 현장 방문 때 관계자와 협의한 결과 코레일 관광상품 연계 이용객의 숙박은 가능하다고 하니, 추후 우리 지역 축제 및 관광지와 코레일 간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검토해서 코레일 영업처에 협의․제안하는 방안도 필요합니다.


연간 2,300여 명의 교육생과 숙박객들이 단순히 교육원에만 머물다 가지 않고, 인근 선비세상을 비롯한 우리 지역의 많은 관광지를 이용하고 또 할인된 가격으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통합 연계 플랫폼 구축을 요청합니다. 


신규 숙박시설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타 기관의 시설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면 예산절감은 물론 기관 간 유기적인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박남서 시장님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새로운 하드웨어 사업의 발굴과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미 조성된 각종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두가 상생하고,또한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어려운 경기를 회복시키고 우리시가 주요 방문지가 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신년사에 말씀하신 대로 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직접 나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민정일보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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