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국민의 관심사는 경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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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국민의 관심사는 경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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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 정창록]

 

바보야! 국민의 관심사는 경제야!

 

4.29 재보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뒀다.

 

광주 서구을 만 빼고, 수도권 세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번 재보선 결과를 보면서 이제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의식변화를 엿볼 수있는 포인트가 있어 의미있는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어찌보면 이번 선거의 정치적 배경은 철저하게 새누리당에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었음을 부인 할 수 없었다.

 

모처럼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 성장동력을 마련하려던 박대통령의 의지는 성완종의 자살과 친박계가 대거 연루된 듯한, 유서파문으로 급전직하 하며, 결국 대통령의 부재시에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여기에 덛붙여서 대통령의 외교 활동까지 비판받는 상황이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와 미국 등,,, 한반도 주변 정상들의 빈번한 만남에서 한국이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까지 드러나고 있는 터 였다.

 

여기에 야당은 세월호사고에 대한 끊임없는 의혹 제기와 사대강 사업과 자원외교의 실패 등,,, 전)대통령시절의 문제등을 거론하며 현 정부의 발길을 잡고있는 형국이었으니 새누리당으로선 도저히 승리를 장담 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였었다.

 

그런 상황에서의 표심과 더 불어 압승이란, 어느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웠을 텐데, 결국 국민의 호된 질책이 박근혜 대통령의 노고를 치하함과 경제도약을 바라는 민심이 표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국민에겐 야권분열도 성완종의 죽음도 정권심판도 아닌 "경제회복" 만이 주요 관심사였던 것이다.

 

9박 11일의 고단한 일정을 오직 경제살리기 목표로 강행군 해 온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는 민심이, 또, 엔저로 점점 더 힘들어하는 경제계의 걱정들이, 결국 발목잡는 야당을 통렬하게, 소중한 한표의 행사인 표심으로 심판한 것이 아닐까?

 

맞다.

 

바로 경제다.

 

여당도 야당도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의 편에 서야 한다.

 

"국민이 원하는 것"이 뭔지 알고 이를 해결 해 주는 정치만이 앞으로 존재 가치를 지닐 수 있을 것이다.

 

 

베스트데일리 - 칼럼니스트 : 정창록(베스트경기일보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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